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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한혜진·전현무, '환승연애' 출연 성사되나…N번째 소환 중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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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공개 연인이었다 결별한 모델 한혜진과 방송인 전현무가 각종 방송에서 간접적으로 마주해 눈길을 끈다.

21일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는 '2024년 상반기 유튜브 최고 라인업 [태어난김에 나혼자 플레이어2] 시언스쿨 10만 구독자 축하 잔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축하 영상에는 송승헌, 장규리가 차례로 등장했고 세 번째 차례로 전현무가 등장하자 자연스럽게 한혜진에게 시선이 쏠렸다. 그러나 한혜진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많이 피곤해 보이시네요"라며 태연했다.

전현무의 축하 말이 "드디어 1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축하한다. 제가 아는 연예인 중에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꾸준히 정기적으로만 올려주면 더 빨리 도달했을 텐데 우리 시언이가 뜨문뜨문 올렸다"며 길어지자 한혜진은 "기네요"라며 장난치기도 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에 동반 출연 중이던 2018년 공개 연애를 했다. 그러나 연애 1년 만인 2019년 결별했고, 이후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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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지난해 12월 SBS '강심장VS'에서 전 연인과 한 데 모여 재회하거나 새로운 연인을 찾는 연애 프로그램 '환승연애' 출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후 모델 이현이가 한혜진의 이름을 언급했고, 전현무가 당황해 하자 "괜찮죠? '환승연애' 출연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냐. 한혜진 씨도 하고 싶다고 했다"고 말해 당황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 정용진 부회장의 맛집으로 알려진 부산의 한 밀면집을 찾은 전현무가 해당 밀면집에 와봤다고 하자 김광규와 곽튜브는 "여자친구랑?"이라며 '전현무 몰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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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유명 맛집인 만큼 소녀시대 윤아, 배우 이병헌, 코미디언 박나래 등이 단골이었다.

전현무는 사장에게 "박나래는 누구랑 왔었냐"고 물었고, 사장은 "키 크신 여성분. 모델"이라며 전현무의 전 여자친구 한혜진을 간접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는 진땀을 흘리며 "아, 박둘선씨요?"라며 급하게 둘러댔다.

이를 지켜보던 김광규는 "나래랑 친하냐"며 한혜진에 대해 물었고, 전현무는 "엄청 친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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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끝이 아니다. 5월 '나 혼자 산다'에서 반려견 교육 센터에 방문한 전현무는 "해진이 있다 해진이"라며 반가워했고 출연진들은 깜짝 놀라며 전현무를 바라봤다.

기안84가 "혜진이 누나?"라며 묻자 전현무는 "저 강아지 이름이 해진이"라고 해명했다. 박나래는 "그러냐. 저도 아는 혜진이가 있어서"라고 하자 "저 아이는 유해진이다"라며 정리했다.

당시 전현무는 유기견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봉사를 했다. 강아지의 이름을 모두 외우는 모습에 코드 쿤스트는 "형 그래도 이름을 외우고 있다. 사람 이름은 잘 까먹는데 강아지 이름은 안까먹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으로 사진 찍을 강아지를 둘러보던 전현무가 다시금 "해진이 일로 와"라고 하자 출연진들 역시 '헉'소리를 내며 놀랐다. 전현무는 태연하게 "'아이(ㅐ)'입니다. 유해진입니다"라고 재차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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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3' 김인하 PD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예인 특집 제작과 관련해 언급한 바 있다.

김인하 PD는 "하고 싶은데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건 연예인보다 소속사와 얘기해야 할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더라. 예고 나왔을 때도 밈처럼 따라서 대사를 해주신 분들도 계시고 해서 모시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 PD는 공개연애를 두 번 이어간 바 있는 전현무를 꼽으며 김PD는 "한 분을 꼭 고르게 하고싶다"고 밝혔다.

이미 이별한 지 오래지만 각종 방송을 통해 서로를 언급하거나 의식하는 한혜진, 전현무의 모습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말이 씨가 되듯 '환승연애' 출연까지 이어질지 두고 볼 일이다.

사진= 유튜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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