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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손연재 72억 이태원 ‘건물주’됐다…남편과 공동명의, 전액 현금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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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5000만원 기부

출산뒤 1억원 기부 선행도 다시 눈길

헤럴드경제

손연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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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남편과 공동명의로 70억원 넘는 이태원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손연재는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주택을 남편과 함께 72억원(평당가격 5266만원)에 매입했다.

손연재는 지난해 11월 부동산매매계약을 맺고 지난 4월30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연재가 사들인 이 건물은 경리단길 인근에 있으며, 현재 대사관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일대에는 여러 대사관이 있어 치안이 좋고 쾌적한 주거 환경도 갖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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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올린 손연재. [넥스트 유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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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연재는 현역 시절 2012년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 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인종합 4위를 차지했다. 2017년 은퇴한 후 리듬체조 유망주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손연재는 2022년 9월 금융인과 결혼해 지난해 2월 아들을 낳았다. 건강한 출산을 마친 후에는 산부인과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당시 손연재는 "출산 경험을 통해 산부인과에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기부를 결심했다"고 했다. 손연재는 결혼 직후인 2022년 8월에도 축의금으로 받은 5000만원을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 기부한 바 있다.

최근 손연재는 아들과 함께한 여행이라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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