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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악플 심경' 박지윤→오열하는 최동석, 이혼 그 후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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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지윤 최동석 / 사진=DB, 티브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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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이 지난해 파경 이후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 중이다.

박지윤은 23일 자신의 SNS에 해외 출장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박지윤은 "항상 출장길에 오르면 아이는 누가보냐 애들이 불쌍하다는, 유독 엄마에게만 짐지워지는 이야기들을 적지않게 들어온 나로써는 해야할 일을 하면서도 늘 가슴한구석이 무겁고 시리고 아팠더랬지"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못할 다른사람들의 사고를 탓하고만 있을 수 없는게 현실이니까 주어진 현실 안에서 난 최선을 다하며 아둥바둥 살아왔고 내가 도움받은만큼 또 베풀고 살아야지 짐하는 어느덧 출장 마지막 날"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지윤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두 사람은 파경을 맞았고, 현재 이혼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다만 두 사람의 이혼 과정이 마냥 매끄럽진 않았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직후 최동석은 자신의 SNS에 "SNS에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파티사진. 가야 했다면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그럼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 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기진 않았을 텐데"라고 저격했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아픈 자녀를 두고 지인들과 파티에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지윤은 최동석이 언급한 '파티'가 사전에 예정됐던 공식 스케줄 중 하나인 자선 행사라고 반박했다.

몇 차례 저격 끝에 현재 두 사람은 각자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박지윤은 최근 티빙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 리턴즈'와 '여고추리반3'에 출연했다.

이어 최동석은 최근 새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 7월 중 첫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돌싱으로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이제 혼자다' 예고편에선 눈물을 쏟는 최동석의 모습이 그려져 한차례 화제를 모았다.

과연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동시에 열일 행보를 예고한 두 사람을 향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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