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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77세 득남' 김용건, 똑 닮은 손주사진 공개 "하정우도 좋아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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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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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용건이 자신을 똑 닮은 손주 사진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용건이 손주 사진을 게재했다.

김용건은 “응삼이 고향 철원”이라며 응삼이 기억이 머무는 곳을 여행해보기로 했다. 그러면서 김용건에게 “최근 기분좋은 일 생겼더라”며 할아버지가 된 김용건을 축하했다. 최근 김용건의 둘째 아들 차현우와 며느리 황보라가 득남하며 김용건은 첫 손주를 보게 됐다.

누구 닮았는지 묻자 김용건은 “어떻게 보면 엄마(황보라) 혹은 아빠(김영훈) 닮았다”며 “가만히 있으면 그냥 천사같다,아직 눈감고 자기만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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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용건은 “방금 받은 손주사진이다”며 태어난지 6일차 모습을 공개, 다들 “너무 예쁘다,입술이 크다 이목구비가 큼직해 할아버지 닮았다”고 했다. 붕어빵 가족 사진을 공개한 김용건.

앞서 한 방송에선 큰 아들 하정우의 반응을 묻자 김용건은 “표현은 많이 안하는데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하정우는 좋은 소식이 없냐”고 물었고, 김용건은 “분위기로 봐서는 큰 애는 금년 말 아니면 내년에 할 것 같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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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결혼이라는 것이 갑자기 할 일은 아니지만 알 수 없으니까. 저는 마음이 급하니까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거다. 하루라도 빨리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행복해보인다는 말에 김용건은 흐뭇, 눈에 넣어도 예쁠 손주라고 했다. 이에 김수미는 “할아버지, 할머니 말하기 시작하면 더 예쁘다”고 말했다.

한편 1946년생인 김용건은 지난 2021년 39살 연하의 여자친구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어 많은 화제를 모았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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