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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최강야구', 서울고에 4대 1 승리…8연승 타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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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이후 최다 연승 타이…강릉영동대와 맞붙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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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87회에는 최강 몬스터즈와 서울고의 2차 경기가 담겼다.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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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최강야구'의 최강 몬스터즈가 8연승을 쟁취하며 역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87회에는 최강 몬스터즈와 서울고의 2차전 경기가 담겼다. 이날 최강 몬스터즈는 4대 1로 승리했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로 시청률 3.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2049 시청률 2.2%를 기록했다.

김성근 감독은 최강 몬스터즈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선수들을 직접 지도하며 상태를 체크하던 김 감독은 유희관을 선발투수로 윤상혁을 9번 타자로 선택했다.

1회 초 최강 몬스터즈의 선제공격이 시작됐고 나란히 출루한 정근우와 임상우는 더블 스틸을 성공하며 단숨에 득점했다. 또 이대호의 희생타로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 가운데 중계석에는 과거 최강 몬스터즈의 핵이자 현재 히어로즈의 코치 오주원이 깜짝 방문했다.

서울고 1차전에 이어 선발로 등판한 유희관은 2회부터 5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6회 말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으며 흔들렸고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다음으로 이대은에 첫 불펜으로 등판했다. 그러나 연달에 볼넷을 내주며 만루를 허용했다.

2대 1로 아슬아슬한 격차를 유지한 최강 몬스터즈는 역전당할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정근우가 타자의 배트에 맞은 공을 빠르게 캐치했고 임상우와 이대호에게 송구하며 병살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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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몬스터즈는 서울고에게 4대 1로 승리했다. 또 8연승을 거두며 최강야구 창단 이후 최다 연승 타이를 기록했다.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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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7회 초 최강 몬스터즈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됐다. 임상우가 3루타를 만들자 정용검 캐스터는 "누가 이 선수를 대체하겠습니까?"라며 감탄했다. 여기에 이대호의 2루타, 박재욱의 적시타까지 더해지며 최강 몬스터즈는 격차를 4대 1까지 벌렸다.

다음으로 니퍼트가 마운드를 넘겨받았다. 첫 번째 아웃카운트는 니퍼트가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정근우는 달리는 주자를 태그 아웃, 곧바로 1루로 송구해 타자까지 아웃시키며 손쉽게 이닝이 종료됐다.

9회에선 공을 끈질기게 따라가던 윤상혁은 몸을 내던지는 다이빙캐치를 하며 경기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완성했다. 만루의 위기를 호수비로 막아낸 최강 몬스터즈는 서울고에게 4대 1로 승리했다. 또 8연승을 거두며 최강야구 창단 이후 최다 연승 타이를 기록했다.

다음 주 방영되는 88회에는 지난 시즌 최강 몬스터즈에게 최초로 스윕 패를 안긴 강릉영동대가 등장한다. 두 팀의 치열한 경쟁은 7월 1일 밤 10시 30분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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