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트레인. 사진ㅣ스타투데이 DB |
그룹 부가킹즈 출신 래퍼 주비트레인이 DJ DOC 이하늘을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했다.
25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주비트레인은 지난 24일 서울송파경찰서에 이하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주비트레인 소속사는 매체를 통해 올해 초 이하늘이 주비트레인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함께 일하자고 제안해 계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3월 이하늘은 갑작스럽게 주비트레인에게 퇴사를 요구했다. 이에 주비트레인은 고용 계약 해지서 작성을 위해 이하늘 측 대표와 만남을 가지려 했으나 이는 성사되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이하늘의 방해가 있었다.
매체는 주비트레인 측 말을 빌려 이하늘이 주비트레인과 무관한 회사와 금전적 문제가 생겼고 이 책임을 주비트레인에게 떠넘기고 해고시키기 위해 그를 마약사범으로 몰았다고 보도했다. 주비트레인은 이 과정에서 이하늘이 업계 관계자들에게 자신의 상습마약 허위사실을 퍼뜨린 것을 확인 후 고소에 이르게 됐다.
해당 사태에 대해 이하늘 측은 주비트레인의 거짓 주장이라며 입장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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