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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정려원이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 연출 안판석)으로 3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종영까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는 6월 3주 차 TV-OTT 출연자 화제성 결과를 발표했다. 정려원은 이 조사에서 3주 연속 드라마 부문은 물론, 드라마/비드라마 부문 전체 출연자 중 화제성 1위에도 이름을 올려 '멜로퀸'의 저력을 입증했다.
정려원은 '졸업'에서 대치동 스타강사 서혜진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연기는 물론, 패션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줄곧 화제성 상위를 유지해 왔다. 정려원은 캐릭터의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승부사 면모를 완벽하게 그려내 극 중 위하준(이준호 역)뿐 아니라 시청자까지 서혜진의 매력에 반하게 만들었다.
지난 주말 방송된 '졸업' 13, 14회에서는 극 중 이준호(위하준 분)과의 관계가 대치동 학원가에 탄로 나면서 모든 커리어가 무너지는 위기를 맞이한 서혜진(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들의 관계가 삽시간에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까지 퍼질 것을 직감한 서혜진은 눈 속에서 이준호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 장면에서 정려원은 아련한 표정과 깊은 눈빛, 담백한 대사 처리로 또 한 번 짙은 여운을 남겼다.
또한 악성 루머로 인해 동료 강사들과 학부모로부터 모욕적인 언사를 당하고 주체할 수 없는 울음을 터트리는 등 지난주 방송에서도 정려원의 '연기 파티'가 이어졌다. 여기에 힘입어 '졸업' 14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자체 최고인 수도권 평균 6.3% 최고 7.1%, 전국 평균 5.2% 최고 5.8%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정려원이 출연 중인 '졸업' 15회는 오는 2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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