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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하늘 측 "주비트레인, 불성실한 근무로 해고… 마약 내용증명 안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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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주비트레인(왼쪽)과 이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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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부가킹즈 출신 주비트레인과 DJ DOC 멤버 이하늘 및 그의 소속사 펑키타운이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펑키타운이 입장을 냈다.

펑키타운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비트레인 및 소속사 이모 대표는 펑키타운에 2023년 12월 5일부터 2024년 3월 28일까지 근로하던 근로자였다”며 “두 근로자는 불성실한 근무 태도를 포함하여 여러 사유로 해고됐으며, 펑키타운은 마포경찰서에 두 근로자에 대한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의 혐의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하여 현재 수사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펑키타운은 이외에도 추가적인 문제점이 발견돼 현재 법적 검토를 진행 중이며, 확인되는 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펑키타운은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 또는 수사가 예정되어 있어 밝히기 어려우나,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는 이하늘 및 펑키타운은 내용증명을 보낸 적도 없다”며 “대마 흡연 및 성범죄 복역 의혹에 대해서 단지 회사 입장에서 근로자에게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한 것이 전부”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주비트레인은 24일 이하늘을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주비트레인은 이하늘과 펑키타운이 자신에게 상습 마약사범 프레임을 씌운 뒤 부당 해고 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비트레인은 갈등을 빚기 전 펑키타운과 단기 프로듀싱 계약을 맺고 이하늘의 앨범 작업을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펑키타운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가수 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입니다.

2024년 6월 25일 보도된 내용과 관련하여 입장을 밝힙니다.

주비트레인 및 소속사 이모 대표는 펑키타운에 2023년 12월 5일부터 2024년3월 28일까지 근로하던 근로자였습니다.

두 근로자는 불성실한 근무 태도를 포함하여 여러 사유로 해고되었으며,

펑키타운은 마포경찰서에 두 근로자에 대한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의 혐의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하여 현재 수사 중인 상태입니다.

이외에도 추가적인 문제점이 발견되어 현재 법적 검토를 진행 중이며, 확인되는 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 또는 수사가 예정되어 있어 밝히기 어려우나,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는 이하늘 및 펑키타운은 내용증명을 보낸 적도 없으며, 대마 흡연 및 성범죄 복역 의혹에 대해서 단지 회사 입장에서 근로자에게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한 것이 전부라는 사실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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