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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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송일국이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 유퀴즈에 출격했다.

26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스타그램에는 송일국이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삼둥이와 유퀴즈 촬영장에 들어서는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셔츠에 넥타이 차림을 한 대한, 민국, 만세가 등장하자 조세호는 이들의 큰 키에 깜짝 놀라 입을 벌리며 "저보다 크다"고 감탄했다. 유재석은 삼둥이를 반기며 "송일국 씨 아니에요?"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유퀴즈 측은 "원조 슈퍼맨 '송대디' 송일국과 현생에 찌든 이모 삼촌들의 힐링 그 자체! 온 국민의 랜선 조카였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유퀴즈에 찾아왔다"며 "어느새 조셉의 키를 훌쩍 넘겨버린 대한, 민국, 만세의 폭풍 성장이 궁금하다면 유퀴즈 봐주겠니"라고 홍보했다.

송일국은 지난 2008년 정승연 판사와 결혼해 슬하에 세쌍둥이 대한·민국·만세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삼둥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송일국과 삼둥이가 출연한 '유퀴즈'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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