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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이주연, 일보다 결혼이 우선…"내 몸매 좋은니 몸 좋은 男 원해" ('노빠꾸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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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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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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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이 다정하고 키 큰 이성과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이주연, 애프터스쿨 자퇴하고 시원스쿨, 피자스쿨, 스쿨푸드는 쳐다도 안 보지만 로스쿨 근처엔 얼씬도 못 하는 자퇴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이주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탁재훈은 "예능만 나오면 욕을 먹는다"는 대본을 읽고 무슨 의미냐고 물었다. 이주연은 "예능 울렁증이 있다. 정신이 혼미했을 때. 멘탈이 흔들릴 때 있겠느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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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럴 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말실수를 좀 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어떤 심한 욕을 먹었냐는 말에 이주연은 "너무 많다. 그때 정신이 혼미하다.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욕먹은 것도 까먹었다"고 덧붙였다. 2019년 3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함께 출연한 게스트 송재림에게 "오빠 얘기가 지루하다. 건조하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송재림은 "초면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누리꾼은 이주연의 무례함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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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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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은 이젠 예쁘다는 말보다 '동안이다', '어려 보인다'라는 말이 더 좋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찜질방을 좋아한다. 혼자 자주 간다. 홀딱 벗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제 몸을 보시더니 '요즘 젊은 애들은 뭘 먹고 자랐는데 몸매가 저러냐(좋냐)'고 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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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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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연애 둘 다 열심히 했다는 이주연. 그는 다정한 남자와 결혼을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몸 좋고. 내가 몸이 좋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주연은 "넓은 집에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큰 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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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은 "큰 게 다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집도 넓고 크고 키도 크고 몸 좋고 얼굴도 본다"고 말했다. 이주연은 "예전엔 일이 먼저였다. 1순위가 일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사랑이다"라고 고백했다.

탁재훈이 조사해봤더니 매니저의 손이 많이 가는 걸로 유명하다고. 이주연은 "핸드폰을 자주 놓고 다닌다. 그리고 길치다. 내비게이션 안 찍고 3년을 못 찾아가는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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