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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조혜련 "김구라랑 썸탔다" 폭로..돌잔치 불참→"♥12살 연하 아내 질투" 발칵('라스')[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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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김구라가 자신의 늦둥이 딸 돌잔치에 조혜련을 부르지 않은 이유를 해명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일개미는 바빠나나날라' 특집으로 전한길, 조혜련, 신봉선, 정상훈, 윤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조혜련에게 "제가 누구한테 들었는데 '빠나나날라'가 이번에 결혼식 축가를 노리고 만든 노래인데 행사가 거의 없다고 하더라"라며 "행사를 공짜로 가는 경우는 있는데 돈 받고 가는건 거의 없다고 들었다"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신봉선은 "그래서 의상이 안 바뀌는거냐"라고 물었고, 조혜련은 "(행사가) 들어와야 의상을 바꾸지"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유세윤은 "축가계의 핫 셀럽인데 최근에 푸대접을 받았냐"라고 질문했고, 조혜련은 "사실 결혼식뿐 아니라 돌잔치도 간다. 홍현희 돌잔치는 아주 좋았다. 어머니가 춤추다 쓰러질 정도였다. 근데 장동민 딸도 돌잔치였다. 그래서 제가 MR을 넘겼다. 그때는 한참 (행사) 초창기라 연예인들도 많이 오고 하니까 '아나까나' 불러야겠다 했는데 갔는데 무대로 안 부르는거다. 옷도 다 준비했는데. 그래서 조금 속상하고 마음아팠다"면서도 "그것보다 더 속상했던건 김구라가 돌잔치에 나를 안불렀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우리 와이프를 질투하잖아"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조혜련은 "내가 언제? 내가 뭐라고 너의 와이프를 질투해"라고 당황했고, 김구라는 "지난번에 방송 나와서 그랬잖아. 그 옆자리가 내 자리라고 그런식으로 얘기했잖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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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혜련은 지난번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김구라의) 부인이 나를 견제했다. 우리가 중간에 빈 시간들이 있어서 구라도 외롭고 힘들었을때 그런 마음이 가능성 있었다"라고 언급했던 바. 김구라는 "그때 그렇게 얘기했잖아"라고 말했고, 조혜련은 "그런 약간의 너가 나하고 썸타는 그런 시간이 있었잖아"라고 재차 말했다.

이를 들은 신봉선은 "썸을 탔어요?"라고 깜짝 놀랐고, 김구라는 "뭘 타 타긴"이라고 역정을 냈다. 조혜련은 "오해하면 안되고 구라도 돌싱이 됐고 나도 돌싱이 됐을 때 약간의 겹치는 시간이 있었을 때 내가 구라한테 조금 살짝 의지하고싶은 마음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신봉선은 "본인이 짝사랑한거지. 확실하게 해라"라고 말했고, 조혜련은 "뭔얘기냐. 얘도 약간 나한테 있었지 않냐"라고 추궁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니다"라고 손사레 쳤다.

이어 조혜련은 "근데 돌잔치는 다른거잖아. 나는 부조 한 30 넣으려 그랬다. 근데 네가 나 초대 안했지. 왜?"라고 캐물었고, 유세윤은 "조혜련씨도 축하를 하고싶은게 아니라 축가를 하고싶은것같은데"라고 말했다. 조혜련은 "축하를 하러 가서 축가를 하고싶은거다. 그러니까 나를 과거의 여자로 생각했나보다 그렇게 마음을 정하기로 했다. 안 부를 이유가 없는데 왜 그랬냐"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김구라는 "늦둥이가 태어났는데 조혜련씨를 부르고싶지 않았다"라고 말했고, 조혜련은 "늦둥이랑 나랑 뭔 상관이냐"라고 황당해 했다. 신봉선은 "그냥 싫었다더라"라고 농담했고, 김구라는 "그건 아니다"라며 "저 그때 많은 사람들 부르지 않았다. 그러니까 이해해 달라"라고 해명했다. 신봉선 역시 "맞다. 저도 연락 못 받았다"라고 덧붙여 상황을 마무리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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