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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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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해고’ 주비트레인, 이하늘 맹공...형사고소·노동청 진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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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이하늘, 주비트레인. 사진l스타투데이DB


그룹 부가킹즈 출신 래퍼 주비트레인이 DJ DOC 이하늘을 형사고소한 가운데 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을 상대로 노동청에 부당해고 관련 진정서까지 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주비트레인과 소속사 베이스캠프스튜디오 이모 대표는 지난 4월 2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해당 재판은 7월 5일 진행된다.

주비트레인 측에 따르면 이하늘은 계약 관계에 있던 주비트레인에게 퇴사를 요구했다. 이에 주비트레인은 고용 계약 해지서 작성을 위해 이하늘 측 대표와 만남을 가지려 했으나 이는 성사되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이하늘의 방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비트레인은 이 과정에서 이하늘이 업계 관계자들에게 자신의 상습마약 허위사실을 퍼뜨린 것을 확인 후 고소에 이르게 됐다.

주비트레인 측은 “펑키타운에서 주비트레인이 상습적 마약사범이기 때문에 해고한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주비트레인이 부당해고를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펑키타운 측은 지난 26일 “주비트레인 및 소속사 이모 대표는 펑키타운에 2023년 12월 5일부터 2024년 3월 28일까지 근로하던 근로자였다”는 사실을 알리며 “두 근로자는 불성실한 근무 태도를 포함하여 여러 사유로 해고됐으며, 펑키타운은 마포경찰서에 두 근로자에 대한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의 혐의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하여 현재 수사 중인 상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펑키타운은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 또는 수사가 예정되어 있어 밝히기 어려우나,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는 이하늘 및 펑키타운은 내용증명을 보낸 적도 없으며 대마 흡연 및 성범죄 복역 의혹에 대해서 단지 회사 입장에서 근로자에게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한 것이 전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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