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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절약의 달인’ 신성우, “본인을 위한 유일한 소비는 흰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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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가 절약하는 실생활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배우 겸 가수 신성우의 일상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다. 절약 정신이 투철한 그의 살림꾼 면모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신성우는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절약 정신으로 이른 아침부터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 아이들을 위한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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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가 절약 정신이 투철한 살림꾼 면모를 드러냈다.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그의 아내는 남편이 창고형 대형 마트 가입을 반대하며, 생활비 카드와 한 달 용돈을 받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절약 정신은 신성우의 가정 경제 관리에도 반영되어 있었다.

신성우는 가정의 모든 경제 관리를 직접 맡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아내가 2~3년간 경제 관리를 하다 결국 포기하고 자신에게 넘겼다고 전하며, 이러한 책임감 때문에 돈을 쉽게 쓰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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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는 가정의 모든 경제 관리를 직접 맡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특히 공과금 납부와 전기료 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아내는 신성우가 본인을 위해서는 거의 돈을 쓰지 않으며, 유일하게 사는 것이 흰 양말이라고 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는 그의 절약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에피소드였다.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중년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담아내며, 신성우와 같은 인물들이 보여주는 현실적이고도 따뜻한 가정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신성우의 절약 정신과 가정 경제 관리에 대한 이야기가 큰 주목을 받았다. 앞으로의 방송에서도 다양한 중년 아빠들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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