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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벤, 현실적인 이별 담은 '한편의 영화 같은 널 사랑했어' 발매…2년만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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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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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벤이 결혼 3년 만에 파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신곡 발매를 예고했다.

28일 벤은 "한 편의 영화 같은 널 사랑했어 24.7.1. 6PM"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신곡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벤은 애절함이 느껴지는 음색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신곡을 불러 눈길을 끈다.

벤은 7월 1일 새 디지털 싱글 '한편의 영화 같은 널 사랑했어' 발매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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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곡은 지난 2022년 3월 발표한 싱글 ‘벚꽃이 피면 우리 그만 헤어져’ 이후 2년 3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으로, 벤의 담백한 보이스와 현실적인 이별 이야기로 여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한편 벤은 2010년 그룹 베베 미뇽 첫 싱글 ‘키도 작고 예쁘지 않지만..’으로 가요계 데뷔해 2012년 ‘오늘은 가지마’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지금 뭐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벤은 2019년 W재단 이욱 이사장과의 열애를 인정한 벤은 혼인신고 1년 만인 2021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 2월 결혼 3년 만에 이욱과 파경을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당시 벤의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는 남편인 이욱의 귀책 사유로 이혼을 결정, 양육권은 벤이 갖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 =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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