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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서진이네2’, 통했다...첫방 시청률 6.9% 쾌조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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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 tvN ‘서진이네2’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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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2’가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2’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6.9%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9%, 최고 9.6%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6.9%, 최고 8.5%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2%, 최고 4.2%, 전국 평균 3.3%, 최고 4.4%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다.

작년 2월 방송된 ‘서진이네1’ 1회 시청률 8.8%보다 낮고 같은 해 5월 방송된 마지막회인 11회 시청률 6.8%보다는 높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슬란드에서 한식당 서진뚝배기를 오픈한 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약 1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온 이서진은 빠르게 식당 운영 마스터 플랜부터 세웠다. 메뉴 특성상 미리 준비를 해둔 뒤, 서빙을 돌아가면서 하는 순환 근무제를 제안했다. 또 점심, 브레이크 타임, 저녁으로 이어지는 운영 시간에 대해서도 촘촘히 체크했다.

특히 이서진의 ‘서진적 사고’가 단연 돋보였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최우식을 첫 헤드 셰프로 낙점한 것. 오픈 첫날 상대적으로 손님이 많지 않을 것을 감안해 최우식이 헤드 셰프로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서진은 최우식이 앞서 밀프렙 중 입은 손가락 화상 정도를 직접 체크하는 등 세심한 면모를 보였다.

자신의 손길이 필요한 직원들도 한 명 한 명 챙겼다. 일머리가 있는 인턴 고민시의 모습에 무척이나 만족하면서도, 일찍 지치지 않도록 서포트했다. 전무이사가 된 박서준이 감자 손질로 바빠하자, 남다른 속도로 감자를 다듬어 주는 등 주방 곳곳에서 활약했다.

한편, 이서진의 진두지휘 속에 서진뚝배기는 첫 점심 영업부터 유례없는 오픈런을 맞은 가운데, 만석까지 되며 아이슬란드 ‘핫플’ 등극을 예고했다. 이서진이 출연하는 ‘서진이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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