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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기리가 결혼 후, 문지인의 변화를 폭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는 '결혼 전과 후 데이트 비교 모음.zip #지인의지인 #문지인 #김기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문지인, 김기리 부부의 결혼 전과 후의 데이트 모습이 공개됐다.

결혼 전 데이트 영상에서 김기리는 꽃다발을 들고 문지인의 생일을 축하했다.

김기리는 "밖에서 멋있게 서 있으려고 외투도 벗고 있었다"라며 문지인 바라기의 면모를 드러냈다.

문지인 차 안의 카메라를 발견하자 김기리는 "맨날 카메라가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나한테 심하게 화도 못 낼 거고, 나도 심하게 잘못하지 않을 거고"라며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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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뷰 레스토랑에 도착한 김기리는 문지인의 사진을 찍어주며 "이거 100점이다. 공주님같다"라며 꿀이 뚝뚝 흐르는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들은 야경을 보며 음식을 즐겼고, 김기리는 문지인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한편, 이날 결혼식 후 한국에서 가평 여행을 즐기는 김기리, 문지인 부부의 모습도 공개됐다.

문지인은 김기리에게 "오빠, 나 결혼식 끝나고 살이 좀 찐 거 같냐. 아니면 똑같냐"라고 물었다.

결혼 전 김기리는 문지인의 돌발 질문에도 슬기롭게 대처하며 잘 넘어갔던 바 있지만, 결혼 후엔 달라진 반응을 보였다.

김기리는 문지인의 돌발 질문에 "(살) 찐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지인의 지인'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