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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정유인, 나인우에 내적 친분 "코골이 합주 가능" (1박 2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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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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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수영선수 정유인이 나인우에 대한 내적 친분이 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가 스포츠 레전드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강원도 양양에서 오프닝을 시작했다.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는 지난주 벌칙으로 분장을 한 상태로 등장했다.

연정훈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맨티스로 분장, 자기 머리 같은 가발을 쓰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본인 머리냐. 머리가 잘 어울린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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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트렉'의 스팍으로 분한 유선호는 생각보다 분장이 멀쩡해 멤버들의 야유를 샀다. 멤버들은 "더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한마디씩 했다.

김종민은 '혹성탈출'의 시저 분장을 하고 나타났다. 나인우는 김종민이 시저와 닮았다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멤버들은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외인구단 팀과 외계인구단 팀으로 나뉘어 축구, 배구, 유도, 양궁, 수영, 레슬링 능력자 섭외에 나섰다.

외인구단 팀은 정지현, 이원희, 한유미를 외계인구단 팀은 이영표, 정유인, 기보배를 섭외해 왔다.

8년 전 게스트로 출연한 경험이 있는 이영표는 현역 때 몸무게와 현재 몸무게가 1kg 차이인데 그 비결이 러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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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은 "같이 뛰는 분들이 어마어마하다. 션, 박보검, 임시완, 진태현 등이다"라고 이영표의 러닝 크루원들을 언급했다.

문세윤은 "러닝 크루 가입조건이 외모라던데 그럼 본인은 빠지셔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어봤다.

이영표는 "외모가 조건이 아니다. 저희 크루에 조원희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원희와 정지현은 공복과 야외취침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지현은 "극한의 상황을 즐긴다"고 했다.

정유인은 94년생 동갑내기 나인우와 내적 친분이 있다고 했다. 정유인은 동갑이기도 하고 자신도 코골이라 같이 합주를 해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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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구단 팀과 외계인구단 팀은 산악등반을 걸고 6판의 개인 대결을 시작했다.

이영표와 딘딘이 1라운드 코끼리코 승부차기에 나섰다.

이영표는 첫 도전에 실패한 뒤 "이건 축구하고 아무 상관이 없다. 이건 축구가 아니다. 다른 스포츠다"라고 하더니 막상 승리하자 "이건 정통 축구다"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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