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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허웅 전 여친, 루머에 입 열었다…“업소 출신 아닌 대학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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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허웅. 사진ㅣ스타투데이 DB


농구 선수 허웅(31·부산KCC) 전 여자친구 A씨의 측근이 유흥업소 출신이라는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과거 마악 투약으로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지인의 권유로 모르고 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A씨의 측근이라고 밝힌 B씨는 1일 텐아시아에 “A씨는 G업소에서 일 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며 “그냥 평범하게 대학원에서 석사 공부를 하던 친구”라고 관련 보도를 정면 부인했다.

A씨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도 전했다.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 본인의 과거 치부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나. A씨 부모님은 이같은 사실은 모르셨기 때문에 당연히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고 했다.

B씨는 A씨의 마약 투약 연루 의혹과 관련해 “황하나씨 권유로 뭔지도 모르고 마약을 투약했던 게 사실이다”며 ”G업소의 마담 김모씨와 통화했던 사실 때문에 경찰 조사를 받긴 했었다. 현재는 끝난 사건이다. 그러나 A씨는 G업소 및 이선균님 사건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허웅 측도 지난 29일 “본 사건과 무관함에도 저희로 인해 불필요하게 언급된 고 이선균님 및 유족, 고인을 사랑한 팬분들과 그 소속사에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는 공식입장을 낸 바 있다.

허웅 측은 지난 27일 전 여자친구 A씨를 공갈, 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허웅은 A씨와 2018년 12월부터 만나기 시작해 2021년 12월 결별했으며, 교제 기간 A씨가 두 차례 임신했으나 중절 수술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폭로 협박과 함께 3억 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반면, A씨는 임신 중절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이뤄졌으며, 첫 수술은 임신 22주차였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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