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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밤에 자택 침입해 뽀뽀" 김재중, '선 넘은' 사생 피해 토로('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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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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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충격적인 사생팬 일화를 전했다.

김재중은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재중은 지난달 26일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 4집 '플라워 가든'을 발매했다. 신보 수록곡 중 '하지마'에는 그가 사생팬을 저격한 내용의 가사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재중은 여러차례 사생팬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문세윤은 "숙소에 침입한 팬이 많이 있냐"고 물었고, 김재중은 "너무 많았다. 숙소가 아니라 자가에도 굉장히 많이 왔다. 아예 들어와 있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중은 "밖에서 새벽 12시가 지나면 찰칵찰칵 소리가 들린다. 문을 여는 소리다. 무시하면 밖에서 문을 쾅쾅 두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어느 날은 어떤 여자분이 뽀뽀를 하는 꿈을 꿨다. 뭔가 꿈이 아닌 것 같았다. 그래서 눈을 떴는데 까만색 천 안에 얼굴만 대놓은 느낌이 들어서 꿈인 것 같아 다시 눈을 감았다"라며 "근데 촉감이 느껴지더라. 이걸 느끼니 너무 꿈 같지 않았다. 눈을 다시 떴더니 여자 분이 나를 내려보고 있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김재중은 "검은 머리가 다 내려와서 얼굴밖에 안 보였던 것이다. 정말 무서웠다. 그러지 말아달라. 순수하게 좋아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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