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신혼여행을 떠난 이수민과 원혁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이수민과 원혁은 장인 이용식 부부와 함께 괌으로 신혼여행을 떠났으며, 이들의 신혼 첫날밤이 방송에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방송의 시작은 스튜디오에서 새신랑 원혁과 장인 이용식의 등장으로 이루어졌다. 두 사람은 유쾌하게 만세 삼창을 외치며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민과 원혁의 첫날밤이 공개됐다.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
김국진은 이용식을 보며 ”욕을 바가지로 드셨더라“라고 농담을 던졌고, 이용식은 ”지금도 욕이 택배로 온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원혁은 신혼여행을 가족과 함께 가고 싶었다며, 이수민과 함께 가족 여행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날 밤, 이수민과 원혁의 방 안 모습이 공개되자 이용식은 ”이 부분은 넘기면 안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포옹하고 뽀뽀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침대에 누워 서로의 이야기를 나눴다. 원혁은 ”2년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라고 회상하며, 이수민은 ”이제 남은 건 임신 계획“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혼부부의 첫날밤을 비롯해 가족 간의 유쾌한 에피소드와 따뜻한 감동을 전달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
이용식 부부는 피곤함에 잠들어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음 날 아침 모두 함께 호텔 조식을 먹으러 갔다. 이수민과 원혁은 연애 시절 방문했던 호텔이라며 추억을 되새겼다. 그러나 이용식은 딸이 친구와 여행을 간다고 했던 것이 원혁과의 여행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어 원혁은 일본 여행도 함께 갔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민과 원혁은 이용식 부부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원혁의 부모님이 괌에 깜짝 등장한 것이다. 이에 이용식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번 방송은 신혼부부의 첫날밤을 비롯해 가족 간의 유쾌한 에피소드와 따뜻한 감동을 전달했다. 이수민과 원혁의 사랑 이야기와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시청자들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방송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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