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안영미가 '아빠 없는 돌잔치'에 대해 해명했다.

안영미는 "제가 그냥 감사하는 분들에게 저녁 식사 대접하고자 딱콩이(아들) 생일을 핑계 삼아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돌잔치의 취지를 알렸다.

안영미는 최근 방송인 송은이, 신봉선 등과 함께 아들의 첫돌을 축하하는 돌잔치를 열었다.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남편은 참석하지 않았다. 안영미는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이모들과 삼촌들 덕분에 행복했던 딱콩이의 첫 생일파티"라고 밝혔다.

안영미가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남편이 돌잔치에 참석할 수 없다고 미리 밝혔으나, '아빠 없는 돌잔치'가 알려진 후 일부 팬들은 "무슨 일이 있는 거냐"라고 안영미에게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결국 안영미는 "돌잔치를 핑계 삼아 보고 싶었던 사람들도 보고, 감사했던 분들에게 맛있는 저녁도 대접한 자리"라며 "깍쟁이 왕자님(남편)은 나중에 한국 오면 따로 기념하기로 했으니 걱정들은 접어달라"라고 했다.

또 안영미는 또 "남편이 FBI(미국연방수사국)는 아니다"라는 해시태그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인 남편과 결혼했고,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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