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하니와 결혼을 앞둔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의 방송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양재진의 동생 양재웅, god 손호영,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재진은 "제 동생이 올해 결혼을 한다"라고 하니와 양재웅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손호영이 "프로포즈는?"이라고 묻자 양재웅은 "그 친구가 했다"라고 밝히며 "이 친구가 살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멋있고 나도 그렇게 살고 싶고 해서"라고 예비 신부 하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양재진은 양재웅에게 "결혼을 하고 나면 구멍 뚫린 서운함 같은 게 있을 수 있구나 멀어지는 연습을 해왔기 때문에"라고 진심을 전했고 이에 김태훈은 "네 형이 결혼식장에서 울 것 같다"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한편, 하니는 2022년 6월, 10살 연상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재웅과 2년째 열애 중임을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열애 4년 만인 지난달 1일 결혼 소식이 담긴 손편지를 SNS를 통해 공개하며 양재웅과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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