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가 출산 후 화려한 복귀를 해 출산 뒷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배우 황보라가 출산 후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5월 23일 득남 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황보라는 출산 뒷이야기와 함께 밝은 모습을 선보였다.


황보라는 오프닝에서 “그동안 내가 없어서 분위기가 좀 썰렁했다던데”라며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풀었다. 이에 배우 최성국과 개그맨 김국진, 개그우먼 김지민 등이 반가움을 표하며 황보라의 복귀를 축하했다. 특히 김국진은 “출산하고 얼굴 더 좋아졌어”라며 놀라움을 표현했고, 김지민은 “배 어디 갔어?”라며 황보라의 달라진 모습을 놀라워했다.

이에 황보라는 “배가 쏙 들어갔어”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홀쭉해진 배를 자랑했다. “출산한 지 29일 됐다. (임신하고) 8kg 쪘는데, 지금 다 빠지고 1kg 남았다”라는 말로 출산 후 빠른 회복을 자랑하며 놀라움을 더했다.


또한, 배우 최성국은 황보라의 시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의 반응을 물었고, 황보라는 “너무 좋아하신다. 가족 단체 채팅방이 지금 난리가 났다. 매일 사진 요청한다”라고 전해 가족의 기쁨을 전했다.

특히 배우 하정우가 언급되며 주목을 받았다. “큰아빠 된 하정우는 어땠냐?”라는 질문에 황보라는 “(시아주버니가) 처음으로 아이 면회 온 사람이다”라며, “너무 신생아라서 무서워서 못 안더라. 아이가 꿈에 나왔다고, 예쁘다고, 자기도 빨리 아기 낳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하정우의 반응을 털어놓았다.

또한, 아들의 이름도 공개했다. 황보라는 태명이 ‘오덕이’였던 아들의 이름이 김우인으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후보가 세 개 있었다. 김단우, 김우인, 김진홍이었다. 다 좋더라. 신랑이 테스트를 해봤다”라며 다양한 직업군에서 어떤 이름이 어울리는지 테스트한 결과, 김우인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황보라의 화려한 복귀와 함께 전한 출산 뒷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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