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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한예슬 "10세 연하 남편, 프랑스·이탈리아 신혼여행 유격훈련만큼 힘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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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예슬 유튜브 영상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한예슬이 최근 다녀온 신혼여행에 대해 언급하며, 10세 연하 남편의 '재미난' 반응을 전했다.

2일 한예슬은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어쩌다 신혼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프랑스 남쪽에 있는 코스트 라인 그 해안가를 쫙 따라가서 이탈리아 남부까지 다녀왔다"라며 본인이 다녀온 신혼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한예슬은 "인천에서 파리에 가서 하룻밤도 자지 않고 바로 니스로 가는 비행기를 타서 쭉 내려왔다, 니스에 도착하자마자 또 차를 타고 두 시간 정도 운전해서 생트로페라는 예쁜 도시로 갔다"라며 "생트로페에서 시작해서 쭉 이쪽으로 오다 보면 칸이 나오고, 근데 하필 그때가 칸 영화제가 있는 때라 너무 바글바글해서 칸은 패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니스 근처에 있는 조그만 툭 튀어난 부분이 있는데 (그곳이) 엄청 코지하고 아름답고 예쁘다, 거기를 지나서 쭉 가다 보면 이탈리아 국경을 넘어 제노바 공항을 지나서 이탈리아에 포르토피노라는 항구 도시가 있는데 거기가 또 그렇게 그림같이 예쁘다"라며 "거기서 또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 파리로 가서 며칠 묵고 파리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예슬은 신혼여행 중 남편의 반응을 듣고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고. 한예슬은 "남편이 '자기야 나 너무 행복한데 유격훈련만큼 힘든 것 같다'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곳은 전부 다였다"라고 만족스러웠던 허니문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21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10세 연하의 남자 친구와 교제 사실을 직접 밝힌 후 3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최근 혼인신고를 하고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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