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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종합] 김구라, 돈 얼마나 많길래…"왜 한남동 안 살고, 포르쉐 안 타냐고 맨날 물어봐" ('그리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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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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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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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마이너 기질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에는 "우리가 빨아주려고 방송하는 거 아니잖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구라는 "안영미의 경조사에 갔다 왔다"며 이야기를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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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안영미 아이 돌 잔치였다. 나도 나를 모르겠다. 돌잔치 뷔페를 먹으면 되는데 거기서 음식을 안 먹고 여기 와서 감자탕을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어떻게 보면 연예인으로서의 정체성이다. 나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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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나는 너무나 음습한 음지를 지향하는 게 아니다. 약간의 음지를 지향하는 게 내 성향이다. 그래서 감자탕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자탕 먹을 때 탕이 나오기 전에 깍두기에다 밥을 다 먹는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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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독특한 식성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게 나의 정체성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게 마이너 기질 있긴 하지만, 나도 지금 메이저다"라고 급발진했다. 이어 "메이저지만, 약간 마이너 성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이 맨날 '김구라 씨 돈 많은 데 왜 한남동에 안 사느냐'고 물어본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돈이 아무리 많아도 안 간다. 나는 외곽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흔한 벤츠나 BMW. 내가 지금 타고 있는 세컨카는 BMW이다만, 그런 차 잘 안 탄다. 와이프가 '오빠 차 사지 왜 그래?'라고 예전에 그랬다. 나는 이게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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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그렇다고 해서 G90이 마이너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포르쉐 타야 하는 거 아니냐'고 그러는데 나는 싫다. 그래서 옛날에 체어맨cw600) 탔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예인들이 사실 그런 게 좀 있다. 엣지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 자기만의 뾰족한 게 있어야 한다. 특히 예능에선 통찰력이라고 표현해주면 고맙다만, 나름대로 인생을 판단할 수 있는 그런 시각이나 노하우를 여러분께 가감 없이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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