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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완전체 콘서트 목표" 핑클 행동파 옥주현+이효리 나서나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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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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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핑클 완전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드맥스 분노의 무대' 특집으로 꾸며져 옥주현, 안현모, 조현아,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JTBC '캠핑클럽'을 언급하며 "당시 기분이 남달랐을 것 같다"고 물었다. 옥주현은 "그 시간 자체가 재밌었는데 의아했던 건 전부 결혼했지않나. 세 명이 주부니까 밥을 얻어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정말 필요에 의한 장면을 따야될 때 제외하고 안 움직이더라. 그런데 제가 먼저 움직이는 걸 좋아한다. 어쩌면 기회를 안 준 걸 수도 있다. 밥을 열심히 해먹인 캠핑이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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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핑클의 완전체 컴백을 많이 기다리고 있다는 질문에는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고 싶은 분이 있을 거다. 그래서 저는 꼭 콘서트를 한번 같이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저희끼리 하자고 이야기 나온 적은 있는데 현실화하려면 행동파가 나서야 한다"라며 행동파로 본인과 이효리를 꼽았다.

이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제 목표는 (콘서트)"라며 "마음만 가지고 있을 것이 아니라 실행을 잘할 수 있는 업체와 함께 손잡아야 한다. 팬들도 해피하고 멤버들도 해피할 수 있는 콘서트를 하는 게 소원"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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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옥주현은 자신의 SNS에 핑클 기념일을 맞아 과거 핑클 무대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아직도 존재해 주시는 팬클럽 핑키, 핑클 바라기님들께서 올려주신 축하영상, 추억 소환 영상 많이 보고 저도 많이 찾아보게 되면서 울 리더님 말처럼 더 늦기 전에 빨간풍선 가득 든 여러분들과 콘서트를 해야겠단 생각이 확고해졌다"며 핑클 재결합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MBC 예능프로그램 '송스틸러'에서도 가수 안예은이 핑클의 '루비'로 무대를 꾸미자 옥주현은 핑클의 대표곡에 얽힌 비화를 털어놓으며"핑클 콘서트 이야기한 적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핑클의 재결합 이야기를 꾸준히 언급하는 옥주현의 모습에 완전체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더해지고 있다.

사진=MBC, 옥주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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