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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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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19금 정규 컴백"→가인 "다이어트·파마 준비", 프로포폴 유죄 가수 활동 시동 [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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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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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가인/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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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가인 등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해 논란을 빚었던 가수들이 하나둘 활동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휘성은 신곡 발매를 예고했다. 휘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준비 중인 REALSLOW(리얼슬로우) 1st 앨범은 전곡 19금으로 만들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그는 올겨울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 중이다. 휘성은 "현재 40% 정도 완성됐다"며 "수위가 높으니 평소 자극적인 매체에 거부감이 강한 리스너 분들께서는 애초에 기대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데뷔 때부터 종종 이런 R&B 넘버를 발매해 왔고 그다지 유난 떨 만한 행보도 아니지만 미리 주의 말씀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5월에도 'REALSLOW 1집 준비 중'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리며 "통 R&B"라고 셀프 스포일러에 나서기도 했다.

휘성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3개월간 1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매수하고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21년 10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6050만 원을 선고받고 사회봉사 40시간과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받았다.

휘성은 이후 지난 2022년 연말 데뷔 20주년을 콘서트를 개최, 스스로 자숙을 끝내고 활동에 나서며 대중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휘성과 같은 문제로 물의를 일으켰던 가인도 복귀를 시사했다. 가인은 미료가 진행하고 있는 KFN 라디오 '미료의 프리스타일'에 출연해 지난달 21일 근황을 밝혔다. 이날 가인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이어트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체력이나 겉모습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는 머리에 파마를 해봤다. 어떻게 나와야 비주얼적으로 괜찮아 보일까. 이것저것 시도를 많이 해보고 있는 시기다"고 전했다.

가인은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지난 2021년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2019년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2021년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이에 범법을 저지른 스타들의 복귀 시점은 얼마가 적정한지에 대해서도 대중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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