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민경 기자]

사진=가수 이지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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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혜가 이전 소속해 활동하던 그룹 샵의 남자 멤버들과 회동했다.

이지혜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 정도 되려나. 오랜만에 만난 샵 멤버. 샵 남자 멤버 크리스토퍼(크리스)&석현(장석현). 애들이 합해서 몇인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남겼다.

사진=가수 이지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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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지혜는 "정신 없이 얘기하느라 사진 못 찍었다"며 "단체사진 촌스럽지만 난 너무 좋다"고 언급하며 크리스 가족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스테이시(크리스 아내), 크리스, 유빈, 이든(쓴), 아이리스, 문태리, 문앨리, 문재완, 나"라며 사진 속 인물을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이지혜는 크리스, 장석현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찍은 셀카를 공개했고 사진에는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다만, 해체 전 멤버 중 서지영만 자리하지 않아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이지혜, 장석현, 크리스는 1998년 1집 앨범 'The Sharp'(더 샵)으로 데뷔해 2002년 10월까지 샵 멤버로 활동 후 해체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