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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감사합니다' 신하균, 회사 청소 시작…"책임은 내가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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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영상 공개…6일 첫 방송

더팩트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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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신하균이 '감사합니다'에서 이정하 조아람과 함께 JU건설의 비리를 파헤친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 제작진은 4일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회사 내부에 만연한 부정부패를 깨끗하게 청소하기 위해 뭉친 신하균 이정하 조아람의 이야기가 관심을 모은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사람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 분)의 오피스 클린 활극을 담은 드라마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감사의 신(神)'이라 불리는 신차일이 바람 잘 날 없는 JU건설 감사팀장으로 부임하면서 시작된 변화를 담았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믿음을 이용한 죄를 응징하기 위해 사방으로 뛰어다니는 신차일의 철저한 감사로 인해 회사 내부에는 거대한 폭풍이 몰아친다.

플로리다 지사로 가기 위한 발판으로 감사팀을 선택한 구한수는 신차일과 함께 일하는 동안 "팀장님처럼 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품기 시작한다. 감사팀의 '똑순이' 신입 윤서진(조아람 분) 역시 제 할 일을 톡톡히 해내며 진정한 감사팀으로 성장하고 있다.

반면 신차일의 등장으로 인해 목표에 제동이 걸린 부사장 황대웅(진구 분)은 사사건건 신차일에게 태클을 건다. 회사를 들쑤시고 다니는 신차일의 행동에 잔뜩 화가 난 황대웅은 "달려들지 마. 박살 나, 너"라며 살벌한 경고를 날린다.

감사팀과 전면전에 나선 황대웅을 비롯해 회사 내부 임직원들 역시 감사팀을 대하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이들은 감사팀의 요구에 불응하고 인터뷰를 거절하며 격렬하게 반항하기 시작한다. 과연 신차일은 JU건설 내 비리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감사합니다'는 오는 6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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