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가브리엘’ 3회부터 오후 10시 30분 방송…시청률 반등할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가브리엘’ . 사진 ㅣJT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태호 PD의 신작 ‘My name is 가브리엘’이 3회 만에 편성을 변경한다. 기존 8시 50분에서 1시간 40분 후인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3일 JTBC는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측은 “3회부터 시간대를 옮겨 금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와 정면승부는 피하게 됐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서진이네2’는 6.9%(이하 케이블 전국, 닐슨코리아 제공) 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 주 먼저 방송된 ‘My name is 가브리엘’은 첫방에서 1.5%, ‘서진이네2’와 맞붙은 2회에서는 1.1%를 기록해 0.4P% 하락했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타인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다. 배우 박보검, 지창욱, 박명수, 홍진경, 가비 등이 출연한다.

이번 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향한 박보검이 ‘램파츠’ 합창단 단장 루리로 사는 마지막 날을 보낸다. 아일랜드 최대 기념일인 성 패트릭 데이에 대망의 버스킹 공연을 앞둔 루리 보검은 공연 당일 갑자기 내리기 시작하는 비에 걱정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빗속에서 버스킹 진행이 가능할지, 3일간 준비한 루리 보검의 공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태국 치앙마이에서 솜땀 장수 우티의 삶을 살게 된 박명수는 파란만장했던 장보기 끝에 본격 장사 준비에 돌입한다. 박명수는 재료 손질부터 한 뒤 솜땀 만들기에 돌입하지만 솜땀 장인의 길은 쉽지 않다. 이에 MC 데프콘이 무엇이든 잘하는 박보검과 비교하자 박명수는 “넌 왜 나한테 편견을 갖는 거야”라고 결국 폭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솜땀 장수 우티의 장사 스폿은 치앙마이 3대 사원인 ‘왓 프라싱’ 앞 상점가다. 우티 명수는 알바생 ‘쑤’의 지원 사격 속에 호기롭게 솜땀 판매를 시작하지만 텅 비어있는 거리를 보고 당황한다. 손님은 없고 45도까지 오른 충격적인 태국 더위에 박명수는 ‘금쪽이’ 면모를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낸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