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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언니네 산지직송', 황정민 게스트 출격…"염정아가 한 명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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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장' 면모 보여…1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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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은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제철 밥상의 먹거리를 담은 어촌 리얼리티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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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황정민이 '언니네 산지직송'에 뜬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 제작진은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그리고 덱스의 4인 4색 매력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과 대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황정민이 게스트로 등장해 '황반장'의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2박 3일 바닷마을 생활을 시작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다.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의 먹거리까지 버라이어티한 여정을 담는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경남 남해 미조항에서 '노동요'를 부르며 멸치잡이 사투를 벌이는 사 남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후 한 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처음으로 대면한 이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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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언니네 산지직송' 게스트로 출격한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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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남매는 열심히 일해서 돈 벌기, 제철 식재료를 구해서 밥해 먹기 등 할 일 목록을 정리했다. 안은진은 "돈은 저희가 벌어올게요"라고 자신 있게 말했으며 염정아는 "그럼 나는 밥만 해도 돼?"라고 묻는다. 덱스는 "트로트라도 준비를 해야겠다"며 어촌 마을 어르신들 마음을 공략할 전략을 세운다.

당시만 해도 호기로운 모습을 보인 이들은 한 달 뒤 멸치 배에 올라 '트로트 대신 곡소리'를 내뱉는다. 첫 만남과 반전되는 멤버들의 모습과 눈부신 여름, 제철을 맞이한 귀한 식재료들이 밥상에 오르기까지 일대기도 한층 더 기대하게 만든다.

염정아를 중심으로 뭉친 언니네 4인 4색 캐릭터는 기대 포인트로 작용한다. '염라대장'이라 불리는 염정아는 잠시도 누워있지 못하는 부지런함과 잔소리를 주특기로 삼지만 동생들의 뒤치다꺼리를 마다하지 않는다.

둘째 박준면은 미워할 수 없는 '베짱이' 캐릭터로 잔망스러운 매력을 선사하고 안은진은 예능 출연이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높은 텐션을 보인다. 최근 연기와 예능 모두 섭렵한 덱스는 누나들 앞에서 반항기 가득한 반전의 '덱쪽이(덱스+금쪽이)'로 변신한다. 그는 "남는 게 체력밖에 없다"는 말과 함께 든든한 일꾼으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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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산지직송'은 18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한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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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말미 황정민이 게스트 출격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황정민은 사 남매와 함께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해변가 드라이브를 즐긴다.

이후 손님이라도 열외 없는 작업 현장에서 황정민은 "상품 가치가 없는 건 미리 파악해 달라" "이렇게 자르지 말라" 등 연신 잔소리를 한다. 이처럼 꼼꼼한 업무 능력을 보인 그는 '황반장' 수식어를 획득한다.

황정민의 부지런한 모습에 안은진은 "정아 언니가 한 명 더 나타났다"며 놀라워하고 염정아는 "나보다 더 부지런하시다"며 감탄한다.

영상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청량감 넘치는 색감과 염정아를 중심으로 포즈를 취하는 출연진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겼다. 바다를 품은 일거리 앞에서 생동감 넘치는 표정을 '케미'를 발산하는 네 사람의 조합은 본 방송에 기대감을 높인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18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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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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