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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다 가려도 김희선은 김희선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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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배우 김희선이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하루하루 즐겁게”라는 메시비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마스크를 쓰고서 길거리를 산책하고 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원조 여신 포스는 숨길 수 없다. 편안한 차림으로 동네 마실을 나온 듯 보여 더욱 그렇다. 뒤돌아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포즈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 뿜어져 나온다.

김희선은 최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에서 노영원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이름값을 증명해냈다. 노영원은 ‘광기 빌런’으로부터 위협당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가정 심리 상담의.

김희선은 “‘우리, 집’은 저에게 정말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 촬영하는 동안 많은 감정을 느끼고, 여러 캐릭터들과 교감하면서 성장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벅찬 종영 소감을 남겼다.

현재는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 유쾌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4일 방송에서 그는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내가 그때 20대 초반이었다. 정을영 감독님 아들인 정경호가 11살 쯤에 아빠 따라서 촬영장인 목욕탕에 놀러왔다. 커서 봤는데 너무 잘생겼다. 내가 (정경호를) 키운 것 같은 느낌. 그렇게 멋있게 (자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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