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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나영석표 아는 맛 통했다"…'서진이네2' 이유있는 오픈런[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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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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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아는 맛이 또 통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가 첫방송부터 시청률 6.9%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시작했다.

'서진이네2'는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의 복작복작 한식당 운영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서는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떡볶이, 김밥, 라면 등 분식을 판매했다면, 이들은 이번에는 아이슬란드에서 곰탕 장사에 도전했다.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서진이네2'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9%, 최고 9.6%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6.9%, 최고 8.5%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진이네2' 1회에서는 새로운 인턴 고민시와 기존 직원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처음 만나는 순간이 공개됐고, '사회생활 만렙', '황금 인턴' 고민시의 등장으로 인해 이서진마저 입꼬리를 숨기지 못했다.

이어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이들은 장사에 필요한 재료를 구매하고, 준비를 하는 등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신입 고민시 역시 "저런 인턴 처음 봤다", "인턴 두 명이 들어온 것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성실하게 일을 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첫 영업 오픈과 동시에 6명 단체 손님이오픈런을 했고, 이들에 이어 순식간에 가게 내부가 손님으로 가득차 직원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이에 다음 방송에서 이들이 완벽한 대처를 할 수 있을지도 궁금한 상황이다.

특히 군복무 중인 뷔 대신 합류한 고민시는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고민시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였다는 뜻이다. 이에 고민시가 '서진이네2'에서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궁금해진다.

'서진이네2' 첫 방송을 앞두고, 나영석 PD의 정해진 포맷에 아쉬움을 갖는 이들도 있었다. '서진이네2' 역시 시즌1과 크게 다르지 않은, 비슷한 포맷을 유지했다. 달라진 점은 나라와 판매하는 음식, 인턴, 헤드 셰프제이다.

그러나 시즌1과 달리 추운 곳에서 새로운 음식을 판매하는 것과 새로운 인턴 고민시, 첫 헤드 셰프를 맡게 된 최우식까지. 기본적인 틀에 조금씩 달라진 변화들이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안기고 있다. 시선을 넓히면 2017년 '윤식당'으로 시작된 서사가 7년째 이어지며 영리하게 변주 중인 셈이다. 막강한 인지도와 화제성을 바탕으로 아는맛의 힘을 제대로 입증했다.

첫방송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나영석 표 예능' '서진이네2'가 시청률도 오픈런을 이뤄냈다. 기세를 몰아 시즌1의 최고 시청률 14.5%에 이어 또 한번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지, 이번에는 어떤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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