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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종영' 박나래→이국주, 정준하 입맛 찾기 위한 맛집 추천 (먹찌빠)[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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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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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나래, 이국주, 신동이 정준하를 위해 맛집을 소개했다.

4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요즘 먹는 것에 매너리즘에 빠졌다"며 "입맛에 자극을 줄 음식이 필요하다"고 의뢰했다.

박나래는 청량리 뼈구이 맛집을 소개했다. 박나래는 "메뉴가 나오기까지 총 6가지 코스를 거쳐 9시간이 걸린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뼈구이가 나오자 정준하는 "내가 찾아다녔던 게 이것"이라며 흥분했다.

나선욱은 기다렸다는 듯 먹방을 펼치는 정준하에게 "생각보다 너무 쉽게 매너리즘이 치료됐는데?"라고 어리둥절해했다.

정준하는 "맛있는 뼈구이집을 찾아 돌아다녔다. 돼지 특유의 잡내가 없다. 양념 때문이 아니라 돼지 잡내를 먼저 잡은 것"이라며 맛을 평가했다.

박나래는 "기본적으로 뜯었을 때도 살이 부드러운데 입안에 들어가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참치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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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은 여의도의 티본스테이크, 부대찌개 맛집을 소개했다. 이들이 찾은 곳은 본점이 아닌 분점이었다.

정준하가 "본점은 옛날 MBC 자리에 있다"고 소개하자, 신동은 "나보다 준하 형이 더 잘 아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정준하는 "사장님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옛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90년대에는 여기만 한 맛집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신동은 "이곳이 준하 형 맛집인 줄 전혀 몰랐다"고 당황했다.

정준하는 티본스테이크를 맛보자마자 "옛날 생각난다"고 울컥하며 "맛있다. 기가 막히다"고 감탄했다.

서장훈은 정준하에게 "정준하 가게 진짜 맛있다는 말과 정준하 진짜 웃긴다는 말 중 뭘 더 듣고 싶냐"고 질문했다.

정준하는 "이제 장사 좀 잘되려 하는데 막간에 왜 이런 걸 질문하냐"고 원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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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는 경기도 일산의 낙지 맛집을 소개했다.

낙지를 맛본 박나래는 "목포에서 낙지를 많이 먹지 않냐. 목포에서 낙지는 양념을 안 한 낙지를 최고로 친다. 왜냐면 낙지가 너무 좋으면 양념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 이 집 간이 좋다"고 인정했다.

서장훈은 "낙지볶음은 신선한 게 중요한데 낙지가 탱글탱글하고 신선하다"고 거들었다.

정준하 "낙지 신선한 건 기본이고 콩나물이랑 미나리의 아삭함 때문에 쫄깃함이 산다"고 감탄했다.

이어 낙지호롱구이를 맛본 정준하는 "이런 맛집을 지인이 소개해 주면 데려간 사람이 너무 예뻐 보이잖냐. 지금 국주가 너무 예뻐 보인다"고 칭찬했다.

이날 투표 결과 이국주가 맛집 배틀에서 승리하며, 무패 여신에 등극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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