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딸재벌집 막내아들 김재중이 20살 차이 나는 첫째 누나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한다. 이와 함께 김재중이 이찬원의 팬인 누나를 위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한다. 이 과정에서 소녀팬 모드로 변한 누나의 모습에 김재중이 찐 남동생 현실 반응을 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한다.
'편스토랑' 김재중 [사진=KB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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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은 첫째 누나를 집으로 초대했다. 앞서 다른 누나들에게 무생채를 만들어 준 것을 안 첫째 누나가 섭섭하다고 한 것. 김재중은 누나의 서운함을 풀어주기 위해 메인요리 닭매운탕부터 달달한 과일 후식까지 꼼꼼하게 준비했다. 잠시 후 도착한 첫째 누나는 쿨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동생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김재중은 누나에게 좋아하는 가수를 물었고, 누나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찬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누나가 왜 이찬원의 팬이 됐는지 활짝 미소를 띠며 하나하나 설명하자 김재중은 갑자기 환하게 변한 누나의 표정에 깜짝 놀라 "누나 나는?"이라고 질투해 웃음을 자아낸다.
때마침 김재중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전화를 건 사람은 이찬원이었다. 알고 보니 이찬원의 팬인 누나를 위해 김재중이 직접 준비한 서프라이즈였던 것. 김재중이 "우리 누나한테 목소리 좀 들려줄 수 있니?"라고 조심스럽게 묻자 이찬원은 예의 바르게 반갑게 인사했다. 생각도 못했던 최애와의 전화 통화에 놀란 김재중의 누나의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자신에게는 쿨하디 쿨한 누나가 수줍은 소녀팬 모드로 돌변하자 김재중은 충격 받은 듯 "누나 이런 모습 처음 본다"라며 놀라워했다. 또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며 또 한 번 놀란 듯 탄성을 지르며 찐 남동생 현실 반응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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