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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조권 "데뷔 3년만 21만원 정산…母와 부둥켜안고 오열" (누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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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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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2AM 조권이 첫 정산금을 공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매일매일'에는 '데뷔 17년차! CEO급 버는 연예인 아파트의 가격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일일 MC로 비투비(BTOB) 서은광이 조권의 삼성동 집을 방문해 만담을 나눴다.

집에 들어서자 쾌적한 거실과 탁 트인 고층뷰가 눈에 띄었다. 이에 서은광은 "성공한 사람들의 집 하면 숲 뷰, 리버뷰, 고층뷰다"라며 감탄했다.

조권은 "평범하게 방 세 개에 화장실 두 개다. 혼자 살기 편한 33평이다"고 집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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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6년 차 연예인 조권은 "다시 (신인으로) 돌아간다고 하면 나는 못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서은광이 "연습생 시절과 데뷔 이후 중 언제가 더 힘들었냐"고 묻자 조권은 "연습생 때가 더 힘들었다. 가진 것도 없었으니까"고 답했다.

이어 조권은 "돈을 벌면 맛있는 거라도 사먹고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지만 연습생은 돈도 없고"라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기도.

"정산 받기까지 시간이 걸리는데 어떻게 생활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서은광은 "우린 회사에서 매달 50만 원정도 미리 선급으로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조권은 "나는 그런 거 없었다. 첫 정산 때는 연습생 비용을 제외하고 정산해서 3년 만에 21만 원을 받았다. 엄마랑 부둥켜안고 울었다"고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스튜디오 매일매일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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