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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이혜원 "다시 돌아가 결혼하면 스몰웨딩…안정환이랑 해야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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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채널A '선 넘은 패밀리'가 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제공) 2024.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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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남편인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을 당황케 한다.

5일 오후 9시4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에서 '잔다르크의 도시' 프랑스 올레앙에 거주하는 서여진·벤자민 커플이 등장해 결혼식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 또한 방송인 파비앙이 프랑스 대표로 나서, 한국과 프랑스의 결혼 문화를 비교, 소개한다.

이날 서여진·벤자민 커플은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식을 앞두고 있음을 밝혀 축하 박수를 받는다.

두 사람은 부케는 물론, 결혼식장을 꾸및 꽃, 신부 드레스 등을 셀프로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한국에서는 필수나 마찬가지인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없이, 대부분의 결혼식 용품을 신랑, 신부가 직접 챙긴다.

결혼식 당일이 되자 슈트와 드레스를 차려입은 채 시청으로 향한다. 서여진은 "프랑스에서는 웨딩홀 문화가 따로 없어서 혼인 신고와 동시에 시청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고성을 빌려서 결혼식을 치르는 커플도 많다. 이에 대해 파비앙은 "프랑스에는 성이 워낙 많아서 대여비가 의외로 비싸지 않다. 그래서 결혼식 비용이 한국의 절반 정도"라고 부연한다.

신랑이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식장에 입장하는 풍습도 놀라움을 안긴다. 이색적인 결혼식 장면에 안정환은 "당신(이혜원)도 리환(아들)이 결혼할 때 같이 입장하면 어떠냐"라고 제안한다. 이혜원은 "화촉도 밝혀야 하고, 할 일이 너무 많을 것 같다"며 걱정했다.

잠시 후 서여진·벤자민은 시청 직원의 성혼 선언에 따라 정식 부부가 된다. 그런데 안정환은 "이제 시작이다"라며 탄식하고, 이에 이혜원은 "고생 시작이요?"라며 정곡을 찌른다. 당황한 안정환은 "좋은 시작"이라고 황급히 수습한다.

프랑스 결혼 문화를 지켜본 송진우는 안정환과 이혜원에게 "다시 돌아가면 어떤 결혼식을 하고 싶냐"라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이혜원은 "야외에서 스몰 웨딩을 하고 싶다"라고 말한다. 안정환은 "스몰 웨딩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호응한다. 그러자 이혜원은 "이분(안정환)이랑 해야 돼요?"라고 반문하며 남편을 머쓱게 만든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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