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방송인 유병재가 오는 7월 21일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유병재 유튜브 영상 캡처) 2024.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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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민선 리포터 = 구독자 124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방송인 유병재가 오는 7월 21일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를 다시 열 예정이라고 했다.

유병재의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는 2019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유병재의 생일파티에 초대된 사람들은 각자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하고 파티에 참석한다.

이때 파티 도중 한 번 웃으면 옐로카드를 받고, 두 번 웃으면 레드카드를 받은 뒤 퇴장한다.

그리고 지난 5월에 올라온 '2024 유병재의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의 1부, 2부 영상은 7월 5일 기준 각각 275만회, 158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지난 2일 유병재의 채널에는 '참가자 모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병재 채널의 PD는 지난 5월에 올린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 영상들의 조회수가 높게 기록돼 유병재에게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를 자주 합시다"라고 제안한다.

이때 유병재에게 "생일파티를 자주 해야 하는데 형이 하루밖에 안 태어났으니까 주변에 생일이신 분 없어요?"라고 물었다.

유병재는 배우 이동휘의 생일이 7월 22일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그 전날인 7월 21일에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를 다시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때 영상 후반에 나온 생일파티 초대장에는 지난 5월 유병재의 생일파티에서 '이동휘 닮은꼴'로 화제됐던 외계인 분장의 참가자 사진도 첨부됐다.

참가 희망자는 7월 9일까지 이메일, 팬카페,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개인기, 코스프레 등 최대한 재미있는 모습으로 생일축하 영상을 보내면 참가 응모가 된다.

생일파티 참가 당첨자는 오는 7월 1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유병재가 개최한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에서 외계인 분장을 한 참가자가 배우 이동휘와 닮은꼴로 나와 화제됐다.

이후 이동휘는 걸그룹 이달의 소녀 전 멤버 츄의 유튜브 채널 '지켜츄'에 출연해 "유병재의 생일파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외계인 분장을 한 참가자가 자신과 닮았음을 인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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