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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김승혜♥김해준→김진경♥김승규까지...'골때녀'=결혼 성지?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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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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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공을 찾으며 사랑도 찾았다.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진들이 연이어 결혼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김해준 소속사 메타코미디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김해준과 김승혜 씨는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사실 김승혜의 결혼 소식은 지난 5월 이미 알려진 바 있다. 당시 동료 개그맨과 결혼을 전제로 6개월 넘게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등장했고, 김승혜는 해당 매체에 “동료 개그맨과 사귀고 있다. 결혼과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대화를 하지 않았고, 나이가 있어서 조심스럽게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렇게 2개월 후, 해당 '동료 개그맨'은 김해준인 것이 밝혀진 것. 특히 김승혜는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개벤져스 멤버로 활약중인 가운데, 역대 '골때녀' 멤버들의 연이은 결혼 소식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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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에는 '골때녀' FC구척장신에서 활약 중인 모델 김진경과 축구선수 김승규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지난 6월 결혼 소식을 전한 김진경과 김승규는 축구를 공통 분모로 가까워진 뒤 연인으로 발전,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결혼 발표 후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김진경은 축구 경기 티켓을 본뜬 모양으로 제작된 청첩장을 공개하기도.

김진경은 결혼을 약 일주일 앞두고 “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는데 이렇게 제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라며 “그런 와중에 저와 똑같은 사람, 남자 김진경을 만났어요! 저희는 앞으로 서로의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살아보려 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FC 액셔니스타에서 활약 중인 배우 문지인은 지난 5월, 서울 모처에서 개그맨 김기리와 결혼했다. 앞서 2022년에는 FC 개벤져스에서 활약을 펼친 오나미가 축구선수 박민과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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