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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허경환, 장윤정·이영자 소속사와 전속계약 "전폭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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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엔엔터테인먼트 손잡은 허경환
"만능엔터테이너로 더욱 활발한 활동"
한국일보

허경환이 티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SBS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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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티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5일 티엔엔터테인먼트는 허경환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허경환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KBS2 '개그콘서트' '해피투게더 3' 등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대중에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의 활약으로 애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허경환은 MBC '라디오스타' 스페셜 MC, SBS FiL·SBS M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 MC로도 능숙한 진행 능력을 보여줬다.

티엔엔터테인먼트의 손을 잡은 허경환은 활약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허경환의 다양한 행보를 지원할 티엔엔터테인먼트에는 장윤정 이찬원 등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이영자 유세윤 장도연 등 개그맨 선후배들이 소속돼 있다.

한편 허경환은 tvN '백패커2', SBS 플러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SBS FiL·SBS M '더트롯쇼 라이벌대전'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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