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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결혼도 이혼도 후회없다"···나인뮤지스 비니, 축구선수 이규로와 5년 전 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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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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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비니(본명 이혜빈)가 이혼했다고 밝혔다.

비니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때 상황에 대해선 아무런 감정이 없다"라며 "저는 제 인생에서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제 행동, 제 선택이 결혼과 이혼이다"라고 밝혔다.

영상에서 그는 "제가 올린 영상에 댓글이 바로 하나 달렸는데 그게 누군가를 떠오르게 하는 거였다, 그분이 아닐 수도 있지만 그분이 연상되는 프로필이더라"며 "어떻게 댓글을 달 수가 있냐, 영상을 보는 것은 자유이지만 황당하고 화가 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저는 결혼도 후회하지 않는다, 그때 결혼하지 않았다면 지금 서른다섯이 넘어가면 그 결혼이란 제도에 급해져서 한번은 했을지도 모른다"라며 "그래서 한 번은 해봐야 한다면 그때 해본 것에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한 것도 제가 그렇게 선택한 것에 대한 책임이다"라며 "그래서 그 이혼도 더 늦기 전인 5년 전에 했던 것, 그 선택에 정말 후회하지 않고 잘했다고 생각한다, 저는 제 인생에 한 번의 결혼과 이혼은 어쩔 수 없이 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비니는 모델로 활동하다,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러나 약 5개월 활동 후 팀을 탈퇴했고, 지난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 중임을 알린 바 있다. 축구선수 이규로와 결혼했다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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