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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도경수와 뽀뽀' 이영지 "거절해주길 바랐다…오래 살고 싶어"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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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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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이영지가 '스몰 걸' 뮤직비디오에서 도경수와의 뽀뽀 장면 비하인드를 풀었다.

5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아티스트')에는 지난달 21일 데뷔 5년 만에 첫 EP앨범을 발매한 이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지는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피처링한 'Small Girl(스몰 걸)'의 무대를 방송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지코가 "어떤 곡이 흥행을 했을 때 어디서 처음으로 선보이느냐가 어렵고 신중하게 고민이 된다. 이렇게 선물 같은 무대로 찾아와 주셨다"고 감사를 표하자 이영지는 "그렇게까지는 생각을 안 한 것 같다"는 솔직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과 도경수의 '기습 뽀뽀'로 인한 화제성을 언급하며 영상이 되자 이영지는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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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영지는 "직접 뮤직비디오 감독님께 '이런 걸 하고 싶다'고 콘티를 보냈다"고 비하인드를 언급하자 지코는 "뽀뽀하고 싶다고요?"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이영지는 바로 기겁하며 "아니요"를 연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계속해서 이영지는 "콘티를 받았더니 뽀뽀 장면이 있더라. 그래 '이건 협의가 안 된 장면이지 않냐. 나는 오래 살고 싶고, 오래 활동하고 싶다'고 강력하게 항의했다"고 해명했다.

"도경수가 하겠다고 하면 하자"는 감독의 말에 이영지는 "절대 거절하셨으면 좋겠다. 제 쪽에서 거절하면 무례한 것 같으니"라고 심경을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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