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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커넥션' 권율·김경남, 이너써클 분열→체포된 지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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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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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커넥션'에서 권율이 김경남의 뒷통수를 제대로 쳤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13회에서는 박태진(권율 분)으로 인해 아버지 원창호(문성근)에게 버려진 원종수(김경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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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원종수는 박태진이 자신 몰래 정상의(박근록)와 함께 레몬뽕을 만들어 팔았다는 사실을 알고 박태진을 불렀다.

원종수는 박태진에게 "나 몰래 약을 팔았어? 이 새끼 이렇게 황당한 재주가 있는지 몰랐네. 즘 레몬색 알약이 유행한다길래 해보고 싶었는데, 그게 메이드 바이 금형약품이었네? 대가리에 뭐가 들었길래 이런 개수작을"이라며 분노했다.

이에 박태진은 "내가 왜 군말없이 너가 시키는 일을 했다고 생각하냐. 친구라서? 그게 아니라는 건 너가 더 잘 알거 아니냐. 금형그룹 배경 빼면 아무것도 아닌 새끼. 니 아빠 아니면 내 눈도 못 쳐다보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받아쳤다.

원종수는 자신을 도발하는 박태진에게 "너 그 약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고 팔았지? 장사를 하려면 뭔지 알고 팔아야지"라면서 오치현(차엽)에게 약을 가져와 먹이라고 지시했다.

그 때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던 정상의가 뒤에서 원종수를 가격해 쓰러뜨렸고, 그 때를 틈타 박태진과 정상의는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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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태진은 원종수를 잡기 위해 일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레몬뽕을 만들었던 장소인 영륜냉동을 압수수색했다.

이같은 사실을 안 오치현은 원종수에게 알렸다. 원종수는 곧바로 아버지 원창호에게 달려갔고, 박태진과 있었던 일을 전했다. 원창호는 관련된 기사가 나가지 못하도록 막았다.

그리고 원창호, 원종수, 박태진이 한 자리에서 대면했다. 박태진은 "회장님 이해한다. 제가 회장님이었어도 주인한테 대든 사냥개 살려둘 이유 없다. 종수 내어달라. 종수 개인 일탈로 처리하면 회사는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원창호는 그럴 수 없다고 했지만, 그 때 원창호에게 주인상 시장의 전화가 걸려왔다. 시장은 필오동 개발 사업을 없던 일로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박태진은 원창호에게 "종수 내어주시면 필오동 사업 가능하다. 종수냐 금형이냐"고 물었고, 원창호는 고민 끝에 아들이 아닌 금형그룹을 선택했다.

원종수는 "저 아버지 외아들이다. 이건 아니다. 아버지 아들은 저다. 이 새끼가 아니다. 어떻게 저를 버리시냐"고 빌었지만 소용없었고, 박태진이 데리고 온 경찰에게 원종수는 연행됐다.

그리고 방송 말미에는 밀항하는 공진욱을 잡는데 성공한 장재경(지성)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져 마지막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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