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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커넥션’ 지성,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권율·김경남은 분열 (종합) [MK★TV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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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지성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자신에게 마약을 투약하고 밀항을 시도한 공진욱(유희재 분)을 붙잡는데 성공하는 동시에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는 장재경(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악의 연대’를 보여주었던 원종수(김경남 분)와 박태진(권율 분)의 얇디 얇은 우정은 ‘레몬뽕’ 유통으로 인해 깨지고 말았다. 박태진은 ‘금형그룹’의 이름으로 자기 모르게 약을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원종수에게 폭행을 당한 뒤 ‘레몬뽕’에 중독될 위기에 처했지만, 바닥에 쓰러져 있던 의사 정상의(박근록 분)의 기습공격으로 위기를 넘겼다.

매일경제

‘커넥션’ 지성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 사진 = ‘커넥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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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태진은 반격에 들어갔다. 레몬뽕을 만들었던 장소이자 원종수가 운영하던 영륜냉동을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원종수는 물론이고 금형그룹의 회장 원창호(문성근 분)까지 압박해 나간 것. 외아들인 원종수를 위해 기사가 나가는 것을 막았던 원창호였지만, 박태진은 ‘필오동 개발 사업’을 앞세우며 “종수만 내어달라. 종수 내어주시면 필오동 사업 가능하다. 종수냐 금형이냐”고 협박했다.

고민 끝에 원창호는 “몸 상하지 않게 부탁한다”며 아들이 아닌 금형그룹을 선택했고, 원종수는 “어떻게 저를 버리실 수가 있느냐”는 외침과 함께 검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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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지성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 사진 = ‘커넥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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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윤나무 분)의 죽음을 조사하던 장재경(지성 분)과 오윤진(전미도 분), 허주송(정순원 분)은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섰다. 친구가 많아 보였던 박준서의 진정한 친구가 없었다는 진실에 허주송은 오윤진에게 “준서 죽음 따라가다가 재경이는 마약에 중독되고 너는 납치에 죽을 고비까지 넘겼다”며 “그런데 오늘 보령 와서 보니 얘 진짜 외로웠겠구나 싶었다. 준서 주변에 늘 친구가 많아 보였는데 사실 준서에게 우리밖에 없었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 가운데 장재경과 정연주(윤사봉 분)는 마약조직의 총책 윤사장(백지원 분)의 부하인 고기성(서영수 분)을 죽인 범인이 같은 마약범죄수사팀의 형사 김창수(정재광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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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지성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 사진 = ‘커넥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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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정황을 알게 된 장재경과 정연주는 김창수를 체포한 후 바로 공진욱을 잡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이들이 잡기도 전 정보가 새고 말았다. 장연주가 자신을 잡기 위한 형사라는 걸 알고 있었던 공진욱은 공격을 가한 뒤 빠르게 도망쳤다.

장재경은 마약조직의 중간책일 뿐 아니라 자신에게 마약을 투약한 당사자 공진욱을 잡기 위해 총을 겨눴지만 그 순간 중독증상이 일어났다. 그를 절대로 놓칠 수 없었던 장재경은 밧줄로 손을 고정한 뒤 그를 향해 총을 겨눈 뒤, 그의 도주를 막아냈다.

하지만 안심하기도 전 또 다른 경찰이 들이닥쳤다. 종영까지 1회를 앞둔 가운데, 그의 중독 사실을 알게 된 유경환(박정표 분)이 “당신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체포합니다. 이 약쟁이 새끼야”라며 수갑을 채우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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