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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누구보다 웃음에 진심이었던" 故이지수 1주기, 너무 빨리 져버린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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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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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지수의 1주기다.

이지수는 지난해 7월 9일 서울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근 고열증세를 보였고 신우신염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던 고인는 지난 4일 퇴원 이후 모친과 대화를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다. 향년 30세.

당시 이지수는 부활을 앞둔 KBS 2TV '개그콘서트'에 합류가 확정된 상태였던 터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개그맨 윤형빈 소극장 출신인 이지수는 지난 2021년부터 tvN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코미디 빅리그'에서 '오동나무엔터', '코빅엔터', '갈라SHOW', '취향저격수' 등의 여러 코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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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고 이지수는 지난해 6월 17일 웹예능 '터키즈 온 더 블럭'에 나보람, 연예림 등 선배 개그우먼들과 함께 출연해 '국밥 먹는 김구라' 개인기를 선보이고, 연애를 글로 배웠다며 어리둥절하는 등 끼와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생전 고인의 일터였던 '코미디 빅리그' 역시 추모의 메시지로 작별을 고했다 '코미디 빅리그' 측은 공식 SNS에 이지수의 사진을 게재하며 "누구보다 웃음에 진심이었던 이지수님을 기억한다. 당신의 웃음에 관한 열정을 잊지 않겠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애도했다. 이밖에 윤형빈을 비롯해 동료 개그맨들이 빈소를 지키며 추모하고 슬퍼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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