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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故이지수, 오늘(6일) 1주기...지상파 데뷔 앞두고 사망한 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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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코미디먼 이지수. 사진 | 이지수 개인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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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코미디언 故이지수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故이지수는 지난해 7월 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고열 증세로 인해 신장염 등의 진단을 받은 故이지수는 4일 퇴원 후 모친과 대화를 끝으로 연락이 끊겼다. 이후 가족들이 집을 찾았다가 사망한 고인을 발견했다.

고인은 5일에서 6일 잠든 사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故이지수 측은 “자취하고 있다 보니까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었는데, 고열에 시달리면서도 참고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우신염 등의 진단을 받았었다고 하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퇴원을 서두르는 것 같아 나왔다고 한다. 5일 이후부터 연락이 되지 않아서 경찰과 함께 집을 찾아갔는데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형빈 소극장 출신인 이지수는 지난 2021년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오동나무엔터’, ‘코빅엔터’, ‘취향저격수’, ‘나의 장사일지’ 등의 코너에서 활약했다.

당시 하반기 KBS 신규 코미디 프로그램 합류를 앞두고 있어 동료들과 아이디어 회의와 연습에 매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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