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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이효리 ‘당황’, 母 태도변화… “지루했다” → “속마음 내보이는” 관계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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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서 모녀의 진솔한 교감과 변화의 여정이 포착된다.

JTBC의 인기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매회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7일 방영되는 7회에서는 이효리와 그녀의 어머니가 서로를 이해하고 한층 가까워지는 감동적인 여행 6일차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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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서 모녀의 진솔한 교감과 변화의 여정이 포착된다.사진=JTBC 제공


이번 회차에서 가장 눈에 띈 변화는 이효리 어머니의 적극적인 태도였다. 그동안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그녀가 “여기서 사진 한 번 찍어줘”라며 주도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이효리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큰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딸이 마지막 여행지를 정해보라고 하자 거제도의 여러 명소를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또한, 이효리 모녀는 오리배를 타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엄마는 “길었다”, “지루했다”라는 솔직한 답변으로 이효리를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결국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하고 유리알처럼 속마음까지 다 내보이는 여행”이라는 달라진 답변으로 감동을 안겼다. 딸 이효리도 이 여행을 “거울 치료”라고 표현하며 엄마와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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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어머니는 딸에게 27년간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미처 전하지 못한 세 가지 당부의 말을 전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사진=JTBC 제공


이효리의 어머니는 딸에게 27년간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미처 전하지 못한 세 가지 당부의 말을 전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이는 딸 이효리를 향한 깊은 애정과 더불어, 그녀가 더욱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숙소에 돌아와서도 어머니는 “헤어지기 싫다”, “저런 사랑스러운 면이 있었나?”라며 아쉬움과 함께 막내딸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모녀의 훈훈한 관계를 더욱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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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와 어머니가 앞으로도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번 에피소드는 어머니와 딸의 관계가 얼마나 소중하고 깊은지를 다시금 느끼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앞으로도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7회는 단순한 여행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 이효리와 그녀의 어머니가 서로를 이해하고 변화해가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진정한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 시간이다. 다음 화에서는 어떤 감동적인 순간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해본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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