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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7 (수)

"이건 실수 아니에요"…'낮밤녀' 정은지, ♥최진혁에 기습 첫 키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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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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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가 최진혁에게 키스했다.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 8회에서는 이미진(정은지 분)이 계지웅(최진혁)에게 입을 맞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원은 쓰러진 이미진을 병원으로 데려갔고, 우연히 두 사람을 발견한 계지웅 역시 병원에 동행했다. 계지웅은 의사로부터 이미진이 신경안정제를 복용한 탓에 쓰러졌다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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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고원은 매니저와 통화했고, 매니저는 이미진이 쓰러졌다는 말을 듣고 병원을 떠나라고 다그쳤다. 고원은 "내 거 먹고 쓰러졌다니까"라며 화를 냈고, 계지웅은 고원의 통화를 엿들었다.

계지웅은 "설마 그게 신경안정제는 아니지? 당신 미쳤어? 또 심신미약이야? 이번 핑계는 뭔데? 피해자 죽은 거 때문에? 망가지려면 혼자 망가져. 멀쩡한 사람 건드리지 말고"라며 쏘아붙였고, 고원은 "난 그냥 내가 먹으려던 건데"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때 이미진이 나타났고, 계지웅은 집에 데려다 준다고 나섰다. 이미진은 혼자 갈 수 있다며 거절했고, 고원을 쫓아갔다.

이미진은 "아까 저한테 한 얘기 뭐였어요? 나한테 분명히 그랬잖아요. 그거 무슨 뜻이었어요? 설마 진짜 다 아는 거예요? 말해 봐요. 빨리. 어떻게 알았냐고요"라며 추궁했다. 고원은 "계속 보고 있었으니까. 비밀 지킬 거예요. 아줌마도 아니 그쪽도 내 비밀 지켜줬잖아요. 나도 비밀 꼭 지킬 테니까 믿어도 돼요"라며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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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진은 임순의 몸으로 일을 하던 중 서한시 실종자 명단에 임순의 이름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미진은 원래의 모습으로 계지웅의 집을 찾아갔고, 그와 술을 마시다 취한 틈을 타 서한시 실종자 명단을 훔칠 계획이었다.

이미진은 계지웅과 술을 마셨고, 계지웅은 "그냥 좋았어요. 처음부터"라며 털어놨다. 계지웅은 이미진의 어머니 임청(정영주)을 떠올렸고, 이미진은 자신에게 하는 말이라고 오해해 "잠깐만요. 갑자기 막 그렇게. 진짜 내가 언젠가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생각을 했었나. 그랬던 거 같기도 하고"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계지웅은 "보통 고아라고 하면 사람들이 표정이 안 좋거나 굳거나 표정 관리가 안 되면서 '미안하다. 실수였다. 잘못했네' 뭐 이러거든요. 근데 상관없다고 한 사람은 처음이었어요. 진짜"라며 고백했다.

계지웅은 "생각해 보니까 진짜 그렇더라고요. 사실 엄마가 있으나마나 한 그런 존재였거든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없느니만 못한 뭐 그런. 물론 잘 된 건 아니지만 최소한 부모가 없었다고 그렇게 썩 나쁜 삶은 아니었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처음으로"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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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미진은 그릇을 깨서 손을 다쳤고, 그가 약을 찾는 사이 다급히 서한시 실종자 명단을 확인했다. 다행히 이미진은 실종자 명단에 있는 이름이 임순이 아닌 임숙인 것을 보고 안도했다.

그뿐만 아니라 계지웅은 이미진의 손을 치료했고, 이미진은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은 어떻게 되나요?"라며 질문했다. 계지웅은 "주취감경은 당시 사고가 고의였는지 실수였는지 여부에 따라 다르죠. 왜요?"라며 설명했고, 이미진은 "그럼 이건 실수 아니에요"라며 입을 맞췄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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