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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개훌륭’ 강형욱 논란에 잠정 폐지 “리뉴얼 결정”[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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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개훌륭’ 사진|KBS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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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논란으로 위기를 맞이했던 ‘개훌륭’이 잠정 폐지 후 리뉴얼을 결정했다.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 측은 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개훌륭’이 잠정 폐지 후 리뉴얼된다”며 “새로운 포맷에서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출연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개훌륭’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반려견 강형욱이 주축으로 활약했다. 최근 강형욱이 갑질 의혹에 휩싸이며 약 한달 간 결방 후 강형욱을 제외하고 방송을 재개했으나, 결국 프로그램을 리뉴얼하게 됐다.

앞서 온라인 상에는 강형욱이 설립한 보듬컴퍼니 재직 당시 강형욱에게 갑질, 모욕, 직장 내 괴롭힘 등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수일간 침묵을 지키던 강형욱은 아내와 함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직원들을 감시하고 괴롭혔다는 의혹들을 조목조목 부인하면서 “억측과 비방을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일부 전 직원들은 강형욱이 부인한 CCTV 감시, 메신저 감시 등의 의혹은 모두 사실이라며 법적 싸움을 예고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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