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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종합]"나 믿어봐" 송승헌-조성하, 최종 빌런 김경남 동시 저격('플레이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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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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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플레이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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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2' 송승헌과 조성하가 절대 악을 처단하기 위해 공조했다.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는 강하리(송승헌 분)와 최상호(조성하 분)가 최종 빌런 제프리정(김경남 분)을 잡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날 제프리정은 플레이어들을 제거하기 위해 아지트를 급습하고, 테러 자작극을 계획했다. 플레이어들은 가까스로 도망쳤고, 제프리정은 하리를 놓친 덱스(고윤 분)을 쓰리 아웃으로 죽였다.

하리는 최상호와 제프리의 관계 및 신기자 죽음으로 방황 중인 정수민(오연서 분)에게 "과거 어떤 거래가 오갔든 대통령이 그놈을 무너뜨리려는 건 사실일 거"라며 "절대 선과 악은 없다. 매 선택에 최선과 최악이 있을 뿐이다. 나를 한 번 믿어보라"고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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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들은 테러극을 막기 위해 폭탄을 찾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장 내부에서 각자 소임을 다했다. 폭탄 타이머가 켜지고, 남은 시간은 15분.

대피 방송이 불가한 상황에서 임병민(이시언 분)은 무대에 올라가 "폭탄이 있다"고 외쳐 혼란을 일으키고, 황인식(이준혁 분)이 비상벨을 눌러 시민들을 대피시켰다.

제프리정 일당이 철수한 뒤 폭발까지 1분 30초 남은 폭탄을 찾은 하리는 1초를 남겨두고 해제에 성공,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현장에 들이닥친 검사가 하리를 긴급체포했다. 하리는 억울함을 호소했고, 검사는 "이번에 잡아넣은 시위대의 주도로 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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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호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자금 명목으로 비자금을 꾸준하게 받아왔다. 주로 현금으로 NQ쪽 사람에게 받았다"고 불법자금 취득을 시인했다. 같은 시각, 하리는 경찰서 앞 기자들에게 배후로 제프리정을 지목해 궁지에 몰았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이제 절대 악, 최종 빌런만을 남겨두고 있는 플레이어들의 파이널 스테이지를 남겨두고 내일(9일) 최종회를 방송한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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